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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일본지역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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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해방 ㆍ 고용안정" ... 청년들 재팬 러시 



일자리, 구직자보다 1.43배 많아

작년 상반기만 1700여명 일본행

2015년의 두 배 달해 폭증 추세


높은 교육 수준ㆍ조직 적응력에

日기업들, 한국 청년 선호 1순위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에 취업준비생 40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전략)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한국 청년의 재팬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일본이 국내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이 나면서다. 야근이 잦은 한국의 근무환경을 벗어날 수 있는 데다 해외에서 일하면서 전문성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이들이 일본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다. 작년 상반기에만 한국인 1,700여명이 사무직 관련 취업비자를 받아 대한해협을 건너 일자리를 구했다. 2015년 한 해(1,780명) 취업자 수를 상반기에 다 채울 정도로 폭증 추세다.



(중략)

 

 일본 정부도 1년만 일본에 머물러도 영주권을 주겠다며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한국 청년들은 높은 교육수준과 조직적응 속도가 빨라 ‘선호 1순위’라는 게 일본 기업 관계자들 얘기다. 노무라 증권 관계자는 "한국 청년들은 일본 청년들보다 승부욕과 끈기도 있다“고 했다.


 물론 낯선 나라에서의 적응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2015년 대학 졸업 후 일본의 한 공항에 입사한 김모(29)씨는 “고객 응대 방식 같은 일본 특유의 문화에 적응하는 게 만만치가 않다”고 했다. 외국인을 향한 불편한(?) 시선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이창민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는 “‘바쁠 때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일본 기업들의 인재유치 경쟁 상황이 한국 청년들에게는 분명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



원문 출처 : http://www.hankookilbo.com/v/a72967380b8144e4bb91476a898f4b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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