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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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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프로 바둑 기사   ○●  
일본어대학 09학번 김은선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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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바둑만 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특기자로 나와서요, 공부란 것을 거의 처음해본 거 같아요, 공부할 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고 생각보다 훨씬 학교생활이 바빴어요. 1학기때는 수강신청이라든지 요령이 부족해서 사실 하고 싶은 건 많이 못했어요. 제가 일본어를 입학하고 처음 시작한거라 조금 따라가기 힘들긴 했어요. 어학은 실력차이가 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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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대다니고 있는 바둑기사 선배들한테 들었어요. 일어과에도 몇분 있고, 중국어과 쪽에 특히 많이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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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쪽으로는 전혀 준비를 못했고, 주로 서류만 준비했던 것 같아요. 바둑으로 낸 성적 확인서를 떼오는 거요. 자기추천자들은 자신의 특기분야 성적 서류를 준비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면접을 봤어요. 교수님 두분이셨는데, 한분은 바둑쪽으로 질문 많이 하셨고, 한분은 일본어대학에 들어오려고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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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 뽑는데, 프로바둑기사만 7명정도 지원했었어요. 나중에 안 건데 자기추천자 전형 일본어대학 지원자가 30명이었다고 해요. 15 대 1 경쟁률이었는데... 사실 기사들 중에서 특출나게 바둑성적이 좋았던 것 같지는 않았지만, 면접하고 나오면서 '되겠구나'하는 느낌은 왔어요. 바둑기사 지원자들 중에서는 비교적 프로로서 오래, 7년정도 활동하기도 했고, 서류로 준비할 게 꽤 있어서 꼼꼼하게 해 왔어요. 면접내용은 다 비슷했다고 하더라구요. 학적부 내용도 기사들끼리는 다 거기서 거기였고. 사실 다른 바둑기사 친구들이 저만 붙었다고 부러워하긴 했는데, 여기(외대)는 공부할 게 많으니까 이제 안 부러워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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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말에 합격연락 받았는데, 그때 시합도 있고 여러가지로 바빴어요. 입학하기 전까지 히라가나 가타가나 정도만 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리 교재를 사서 예습을 하면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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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제 꿈은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바둑으로 봉사하는 거에요. 제가 88년생이라 입학이 원래 제 나이 또래보다 2년 늦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이 기회를 놓치면 인생에 후회를 남길 것 같더라구요. 더 넓은 세계에서 경험을 늘리고 싶었어요. 졸업장을 받아서 그거로 뭘 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아니라 그냥 후회하고 싶지 않았어요. 공부가 힘들고 과제도 많고 따라가기 힘들다고 느낄 때도 있는데 입학 한 것 자체에 후회는 없어요. 대학생이 된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대학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절대로 몰랐을 것 같아요. 8살때부터 바둑을 쭉 해오다보니까, 아직도 조금 다른 세계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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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많고 다른 과에 비해 눈에 띄는 사람들이 많아요(웃음).


 

사진출처 - 한국기원 홈페이지 (http://www.baduk.or.kr)
인터뷰에 적극 협조해 주신 김은선 학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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